안녕하세요
부평에서 점심 먹고 나면 카페를 가야 하지요~
카이센동 먹고 걸어서 5분 정도 가면
티 카페가 하나 나옵니다
카페 620
0507-1430-0620
* 내부 화장실 O 음료포장 O (디저트류 X)
티 카페 느낌이 확 나는 간판을 보고
들어가 보겠습니다
들어가자마자 눈에 띈 좌식!
좌식 문쪽이 햇볕도 잘 들고 좋은 자리 같아요
보통 set 메뉴 많이 주문하실 거 같아요
Set 주문하고 나서 왼쪽에서 음료 메뉴 고르면 됩니다
(음료에 따라서 추가 요금 발생할 수 있습니다)
왼쪽에는 차 주전자랑 컵 등이 있어요
오른쪽 저 검은 수저받침은 뭘까요~?
이쁜 식기들이 심상치 않길래 카페 인스타에 방문해보니
여기 있는 그릇들은 핸드 빌딩 기법으로 제작되었다고 하네요
'620 브랜드' 「유기 동물이 제로가 되기를 희망하는 아티스트들이 모인 공간」
이라고 합니다
620 factory
Company: 620 factory ㅣ Founder: Ceramic studio gill Business License: 182-57-00290 Address: 2F, 17, Bupyeong-daero 32beon-gil, Bupyeong-gu, Incheon, Republic of Korea
620factory.imweb.me
멍멍이!!
사장님께 여쭤보고 잠깐 쓰담하려고 했는데
애기가 눈빛으로 '쉬고 싶다'라고 말하는 것 같길래
옆에 쭈굴 하고 보다가 궁댕이 한번 쓱하고
안 귀찮게 하려고 금방 자리로 왔어요😗
친해지기 실패..ㅠ
자리로 돌아오니 잠을 취하는 그분은 나나씨
2인 세트 (식혜 / 메리골드 꽃차) 17.0 + 추가 요금
화과자가 너무 귀여워요!!
(포크 받침대는 나나씨였습니다!!)
이 이쁜 화과자는
@soso_anggeum '소소 앙금'에서 만든
데이지와 수국 화과자입니다
데이지 in 고구마
수국 in 앙금
저는 데이지가 좀 더 맛있었습니다 ㅎㅎ
그리고 미니약과 , 쌀강정이 다과상으로 나옵니다
이것은 같이 나온 양갱스
메리골드 꽃차 속
영롱한 노란 빛깔이 한가득하네요 ㅎㅎ
오랜만에 차 마시면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
다음에도 또 방문해 보고 싶어 집니다
620 티 카페에서는
"일부 수익금은 유기견 보호소에 후원하고 있다"고 합니다
너무 멋있는 카페를 알게 되어 기쁘네요
이 글을 보는 분들도 꼭 여러 번 방문해보시길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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