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구매리뷰/한달후기] 브리타 필터 정수기 2.4L 솔직리뷰
1년 전부터 눈독을 들이고 있던 걸
드디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!
저희집은 정수기 대신 물을 끓여 먹어서
그 필요성을 못 느끼다가 최근에서야
생수를 마시기 시작했어요
근데!
갑자기 생수 수질에 대한 기사들이 나오고
제가 마시고 있던 생수도 그 중 하나였다는 걸 알고선
원효대사의 해골물 마신마냥
크나큰 깨달음을 얻고
브리타 정수기를 구매하게 되었답니다~ 하하
<궁시렁 모드>
생각해보니 생수 2L씩 마셨는데
분리수거하는 날 보니
제가 마신 생수통만 5개 넘게 나왔다는 게 충격
부피도 크니까 더 충격
(내가 이렇게 많이 마셨나..?)
심각하다는 걸 깨닫게 된거죠.. ☹️
제가 의심이 시작되면 끝도 없는 편이라
안전하게 브리타 공식몰에서 구매 했습니다
(깊게생각하고 싶지 않아…)
제가 구매한 제품은
마렐라 쿨 2.4L
곧(?) 여름이 오니 시원한 물을 마시고 싶어서
냉장고에 들어갈 수 있는 사이즈로 샀습니다
제가 구매한 제품은 오른쪽!
여러분들은 만약 구매하시려면
왼쪽 제품 36,900원 + 필터 19,900원= 56,800원
할인 쿠폰 -2000원
54,800원
계산기 두드리고는
오른쪽 사는게 더 싸게 살 수 있자나?! 했는데
(뭔 계산을 한건지..)
새벽에 지르는 쇼핑은 역시 멍청비용을 알리는
나비효과를 가져오나봅니다…
(역시 리뷰 많은 건 이유가 다 있어)
[conclusion] 난 역시 멍청해
마켓컬리 같은 경우
같은 구성에
51,963원
다른 곳도 알아보면
더 싸게 구할 순 있을 듯 합니다🤔
보통 필터 교체시기는 1~2개월 사이인데
사용빈도수에 따라 교체시기가 달라질 수 있어요
다들 처음에 1년치 구매해 놓으시던데
저는 일단 이번에 오는 분량으로만 사용하고
추후에 생각해 보려합니다
여러분
네이버 플러스 가입하시고
포인트도 챙겨가세요~
<신속한 리뷰>
드디어 받았어요~ 2일정도 걸린거 같네요
본체
필터에 간단하게 사용방법이 그려져 있어요
간단 간단~
이 필터를 이제 물에 넣고
기포가 안 나올때까지 흔들어 봅니다
그런 다음 필터가 들어갈 자리에 꾹 넣고
수돗물 한가득 2번 정도 넣어 주세요
다른 분은 검은가루(?) 나온다고 하신 분도 있는데
저는 그런건 없이 투명한 물만 나왔어요
두 번 물을 갈아 준 뒤
마지막으로 필터 교체 시기 체크 버튼을 눌어줍니다
꽉 찰때까지 꾸욱 누르기
물에 닿고 세제를 묻혀서 닦았었는데
괜찮아요~
장점
필터는 한달 주기로 바꿔주셔야 하는데
그때 이 인디케이터를 통해 쉽게 파악 할 수 있어요
단점
날짜만 체크할 수 있고 사용빈도수에 따라
정확한 필터 교체 시기는 불분명합니다
그 점은 좀 아쉽네요 ㅠ
최근에 새로 나온 제품은 좀 더 스마트하게
확인 가능하다고 하네요!
제가 한번 마셔봤습니다 수돗물 냄새도 안나고 괜찮았어요
시원하게 마시면 좀 더 맛있게 마실거 같아요
그래도 수돗물이니까…
사실 저는 그래도 찝찝한데
정수한 다음 한번 끓여 먹을까합니다 그래도 그냥 수돗물로 끓여서 커피 마시는 것보다는
한번 걸러내니까 좀 더 안심하고 마실 수 있을듯 해서
좋네요 ㅎㅎ 한 달 뒤엔 어떤지
또 후기 이어서 남겨볼게여!
한달 후기
한 달이 넘어 드디어 필터도 교체했어요~
갑자기 눈에 띈 검은 입자!!
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니
천연 코코넛에사 추출된 물질이라고 하네요
안심하고 마셔도 될 거 같아요~
다 쓴 필터는 어떻게 버리나 했는데
2021년부터 재활용 수거가 가능해졌어요
테라 사이클 홈페이지
여기에 가입하고 수거 신청을 하면
택배로 수거 가능하다고 합니다
브리타를 이용하면서
새로운 재활용방법을 알게 된 듯하여
기쁘네요 ㅎㅎ
원래 요리할 때 수돗물로 쓰곤 했는데
요즘은 브리타로 정수된 물을 사용하고 있어요
맛에 민감한 편이 아니라 그런지
맛엔 특별한 차이는 모르겠지만
좀 더 안심하고 먹을 수 있게 된 것 같네요😊
저희 집처럼 수돗물에 익숙하셨던 분들이면
한 번쯤 써보시는것을 조심스럽게 추천해봅니다
